영화 ‘월드워Z’가 인류 최후의 대재난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올 여름 전세계 초토화를 예고하는 브래드 피트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가 정체불명 변종인류들의 거대한 습격과 압도적인 스케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대재난 스틸을 최초 공개한 것.
공개된 스틸은 정체불명 변종인류의 거대한 습격으로 혼란에 빠진 모습과 인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브래드 피트 분)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대재난의 원인을 찾아 나서는 긴박감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주인공 제리의 여정을 따라 대륙을 횡단하는 ‘월드워Z’는 전세계를 무대로 한 초호화 로케이션으로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액션 스펙타클을 선사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중에서는 예고편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스라엘의 장벽 스틸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전세계 이상 기류가 나타나자 높은 장벽을 쌓아 외부와의 모든 접촉을 차단한 예루살렘은 자신들이 안전할 것으로 믿지만 변종인류들의 습격으로 장벽이 무너져 내리고 도시는 순식간에 위기에 처한다. 높은 장벽을 점점 점령해가는 변종인류들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는 아슬아슬한 스릴감을 제공한다.
한편 ‘월드워Z’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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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Z’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