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안선영에 돌직구를 날렸다.
김새롬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의 녹화에서 “안선영의 결혼 소식을 들으니 어떠냐”는 MC의 질문에 “선영언니가 40살이 가까워지니 연하를 사귀는구나 싶었다. 지금 결혼해도 벌써 노부부인거잖아요?”라고 당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안선영에게 “결혼 발표 후 주변 반응이 어떠냐”고 물었고, 안선영은 “한때 지상렬씨랑 러브라인이어서, 어르신들은 왜 상렬이 두고 바람피우냐며 등짝을 때리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에 지상렬은 “안선영씨 결혼소식에 우리 어머니가 아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앞서 탄탄한 F&B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35세의 청년 사업가와 2년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한다고 발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새롬과 안선영 등이 출연한 '안녕하세요'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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