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김동섭)가 오는 18일부터 방송하는 '제7회 렉서스 골프 아카데미 최강전'은 대한민국 소재 골프연습장 소속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골프 아카데미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그간 한 번의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을 가렸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국을 9개 권역(서울강북/경기북부, 서울강남/서울서초, 인천, 경기남부, 충청, 경상북부/강원, 경상남부, 전라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예선을 따로 치르고, 지역별 상위 3팀의 경기를 통해 지역 챔피언을 선정한다.

이후 지역별 챔피언들이 모여 릴레이 토너먼트를 진행해 하나뿐인 전국 최강의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챔피언들간의 토너먼트는 선수 2인, 캐디 2인의 총 4인으로 구성된 팀들이 9홀 포섬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18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하우스 캐디의 사용을 없애고 각 팀의 자체 캐디 시스템을 도입해, 골프 아카데미만의 색깔과 선수들의 경기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진정성있는 대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1회에서는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금강골프랜드'와 '기흥C.C.'의 지역별 '본선, 챔피언 결정전'이 방송된다.
어프로치 샷이 장기인 구력 28년의 이민재와 퍼터가 장기인 구력 15년의 최인호가 한 팀을 이룬 '금강골프랜드'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경기력을 앞세웠다. '기흥C.C.'는 구력 26년의 이효희와 구력 12년의 이대환이 각자의 장기인 드라이버를 바탕으로 장타와 송곳 같은 아이언 샷으로 초반부터 상대팀의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 최강의 골프 아카데미를 가리는 '제7회 렉서스 골프 아카데미 최강전'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J 골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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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