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TV에 오페라 접목하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6.17 15: 22

삼성전자 UHD TV의 고화질 기술이 세계 유명 오페라와 만나 감동을 배가 시킨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빈(Wien) 국립 오페라하우스에 85형 UHD TV를 상설 전시하고, UHD 카메라로 특수 촬영한 인기 오페라 푸치니의 '라보엠'을 상영하기 시작했다. 
이 UHD 콘텐츠는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측에서 세계 최고 화질을 자랑하는 삼성의 UHD TV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오페라 콘텐츠가 UHD 화질로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는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구스타프 말러 회랑'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UHD TV의 선명한 화질과 120와트의 고성능 스피커가 전하는 풍부한 음향으로 오페라 '라보엠'의 감동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85형 UHD TV는 풀HD TV보다 4배 이상 해상도가 높고, 삼성 고유의 4단계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삼성 고유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에볼루션' 기능으로 향후 결정될 UHD 표준에도 대응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연간 방문객이 75만 명에 달하는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는 1869년 건립되어 파리 오페라하우스,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과 함께 유럽의 3대 오페라하우스로 꼽힌다. 
김대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세계 유명 오페라와 삼성 UHD TV가 만나 관람객들에게 실제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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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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