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레이디 제인, 결별후에도 SNS 대화 '눈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17 12: 40

[OSEN=이슈팀] 연예계 대표 공식커플이었던 썀디(본명 정기석)과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가 지난달 6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지만 편한 친구사이로 트위터서 대화를 나누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17일 오전 사이먼디 소속사는 썀디와 레이디제인에 대해 "한달 전 쯤에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며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음악에 집중하다보니 소원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올 초부터 관계가 소원해졌고 지난달 헤어졌다고 들었다"며 "교제 기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진 것 같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이 소식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장수 커플에 헤어져서 안타깝네요" "쌈디 레이디제인 결별, 잘 어울렸는데" "왜 헤어져 ㅠㅠ"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친구로 음악동료로 연락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관계에도 누리꾼들은 놀라고 있다. 쌈디가 올린 동영상을 보고 레이디제인이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는 멘션을 남기며 친구로써의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참 쿨한 커플이네" "우정은 변함 없으시길'이라며 쌈디와 레이디제인에 대해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사이먼디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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