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응급실行에도 '진짜사나이'서 투혼 발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17 14: 05

[OSEN=이슈팀] 배우 김수로가 응급실行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장안의 화제다. 김수로 어깨 인대파열로 인해 수술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MBC `일밤-진짜 사나이'서  당분간 하차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투혼을 발휘함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고된 유격 훈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진짜사나이’ 병사들은 처음으로 유격훈련에 참여했다. 그러나 부상을 당한 김수로와 손진영은 훈련에서 열외, 응급의료 및 기자단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김수로는 고되게 훈련을 받는 전우들의 모습을 바라보다 결국 참지 못하고 유격훈련에 참여했다.

한편 김수로의 소속사 SM C&C의 한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김수로 씨가 어깨수술을 받기로 했다”면서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향후 활동 계획을 잡겠지만, 일단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수로는 평소 어깨 부상을 가지고 있었다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이 악화됐다. 제작진은 김수로의 건강 상태에 따라 출연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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