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업체, '한국이 이란에 근소한 우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17 14: 55

[OSEN=이슈팀] 한국과 이란전에 해외 베팅업체들이 최강희호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9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해외 베팅업체들은 한국의 승리를 근소하게 점치면서도 대체적으로 무승부를 예상했다. 영국 스카이벳은 한국의 승리에 배당률 29/20, 이란에 13/5를 책정했다. 무승부는 11/8이였다.

반면 벳365는 한국에 6/4, 이란에 16/5, 무승부에 6/5를 책정했다. 비윈은 한국의 승리와 무승부에 2.4배로 동일한 배당률을 부여했다. 이란 승리에는 3.7배를 책정했다. 배당률은 낮을수록 승리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전적에서 26전 9승 7무 10패로 근소한 열세에 놓여 있다. 조 선두인 한국(승점 14점)은 2위 이란(승점 13)과 비기기만 해도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자력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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