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여신 정이' 문근영-이상윤, 애틋한 커플샷 '다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17 14: 17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두 주인공 문근영-이상윤이 신분을 초월한 애틋 커플로 변신했다.
문근영과 이상윤은 17일 '불의 여신 정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우아한 극중 의상을 입고 유정과 광해로 변신, 눈빛과 표정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서로를 향해 살짝 미소 짓는 사진은 실제 연인처럼 달콤하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문근영은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유정’ 역으로, 이상윤은 풍운의 왕세자 ‘광해’ 역으로 출연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SBS '바람의 화원' 이후 5년 만에 사극에 출연하면서 처음 MBC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 문근영은 “정이는 조선 최고의 여성 사기장을 꿈꾸는 아이다. 도자기에 대해서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는 정이가 그 재능과 노력을 통해서 점차 성장하고, 더 멋진 도공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성장드라마다. 극중 인물들의 풋풋한 로맨스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광해의 인간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내고 싶다”고 이번 역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다음달 1일 오후 첫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