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도쿄 콘서트서 수천명 팬 동원 ‘차세대 한류스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7 14: 33

배우 주원이 일본 도쿄에서 가진 팬미팅 겸 콘서트에서 수천여 명의 현지 팬을 동원, 차세대 한류 스타로 주목받았다.
지난 14일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이 방영하는 것을 계기로 도쿄를 찾은 주원은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수많은 팬들의 환영 인사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이어 주원은 지난 15일 도쿄국제포럼 홀에서 진행된 '주원 스윗 스마일' 팬미팅&콘서트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주원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콘서트를 진행, 노래와 댄스 등 숨겨놓은 끼를 선보여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주원은 미니 콘서트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정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7급 공무원' 방영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 주원의 인기를 제대로 느꼈다"면서 "앞으로 아시아 팬들과 함께할 기회를 자주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주원을 보려고 온 일본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주원의 인기와 노래실력, 무대매너가 최고”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등극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예견했다.
한편, 주원은 현재 영화 ‘온리유’를 촬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린메스'에서 남자 주인공인 소아 외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에 전격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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