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측 "이센스 사건, 여러 결별 원인 중 하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17 15: 33

슈프림팀의 사이먼디와 레이디제인이 결별 과정을 밝히면서 본의 아니게 슈프림팀의 또 다른 멤버 이센스가 주목받고 있다. 사이먼디 측은 "여러 이유 중 하나였다"는 입장이다.
사이먼디의 한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에 "여느 커플이 그러하듯 결별에 여러 이유가 작용하지 않았겠느냐"면서 "이센스 사건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후 "특별한 계기가 있는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졌다. 특히 이센스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을 때 사이먼디가 예능 활동 등으로 바빠서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이후 이센스 등과 음악작업에 매진하다보니 아무래도 여자친구와의 사이는 멀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올 초부터 관계가 소원해졌고 지난달 헤어졌다고 들었다"며 "교제 기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사이먼디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로 눈길을 끌어왔다.
현재 사이먼디는 올 하반기 슈프림팀 컴백을 위해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레이디제인도 새 앨범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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