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B1A4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을 때 잘못 호명된 줄 알았다고 밝혔다.
B1A4는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게 무슨일이야'로 이효리 선배와 붙어 1위를 했을 때 믿기지 않아 이름이 잘못 호명 된 줄 알았다"며 "처음 앙코르 무대가 너무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B1A4는 오는 8월 콘서트 준비를 앞두고 바쁜 일정 가운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관계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 자신감 있는 눈빛과 살아있는 표정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사전 녹화 중 다리를 접질러 인대가 끊어져 발조차 디딜 수 없었던 바로는 불평 한마디 없이 누구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날 B1A4는 "멤버들이 모두 지방 출신이라 지방돌이라고 불린다"며 "각지에서 모였기 때문에 조금 더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의 강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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