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4수 시절 소식에 누리꾼 '깜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17 15: 50

[OSEN=이슈팀] 생애 두 번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서 500만 관객을 가볍게 돌파하면서 스타 파워를 자랑하는 배우 김수현의 4수 시절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앞선 작품인 '해를 품은 달' '도둑들' 이후 남 부러울 것 없는 인기를 누리는 그의 방황하던 시절의 일화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김수현의 4수 시절 심경 고백이 화제다. 지난 달에도 OSEN을 통해 '나의 12전13기 대학입시 도전기'라는 글로 자신의 대학 입학 일화를 전하면서 화제가 됐던 김수현은 4수생 시절 작성했던 "입시생 여러분들은 재수하지 마시고 삼수하지 마시고 사수하지 마세요. 저처럼 됩니다... 이건 뭐 노래방에서 남은 시간 1분에 다른 노래 선곡하는 느낌이랄까"라면서 애를 태웠던 자신에 대해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범국민적 인기를 모았고 20편에 가까운 광고를 올킬하는 등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김수현 인기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됐다. 작품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도 배우 김수현의 스타성, 연기력을 확인하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누리꾼들은 최근 '대세'가 된 김수현의 솔직한 고백에 대해서 깜짝 놀라고 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스타 김수현에게 이런 모습이" "정말 대박" "세상이 불공평한 것이 아닌가 보군요" "포기하지 않아 지금 이자리까지 온 것"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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