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예림의 신곡 '올 라잇(ALL RIGHT)'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예림 측 관계자는 17일 OSEN에 "뮤직 비디오는 정상적"이라고 간단하게 정리했다. 이 관계자는 "감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김예림의 목소리를 드러낼 수 있는 영상으로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발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김예림은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속옷 차림으로 침대 속에 있는 모습으로 연기하며 섹슈얼한 판타지를 불러 일으켰다. 순수한 이미지로 대표됐던 그가 섹시한 이미지로 등장한 영상은 큰 이슈가 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곡이 아닌 앨범 이미지 영상이었다"며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영상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제대로 옷을 다 입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이별 앞에서 쿨한 스무살의 감성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당히 패기도 있고 젠체도 할 줄 아는 스무살의 모습이다. 김예림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너 없이도 괜찮다며 당당하게 이별을 마주하는 신세대의 화법으로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내일 오전 11시 쇼케이스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17일 정오 공개된 첫 솔로 미니앨범 '어 보이스' 수록곡은 음원차트에 속속 진입하며 강세를 띄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올라잇'은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선전 중이다.
'올라잇'은 김예림의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 윤종신이 직접 김예림만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김예림의 음색에 맞춰 음폭과 멜로디를 최적화시킨 '김예림 맞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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