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웹툰’ 이시영 “살 빼기 위해 음식 조절, 힘들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7 16: 15

배우 이시영이 촬영 중 음식 조절이 제일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1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이하 ’더 웹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음식 조절이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강지윤 캐릭터가 제가 하기에는 큰 인물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너무나 어려운 캐릭터이고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건 예민하기도 하고 날카롭기도 하면서도 강한 면이 있는 그런 부분을 최대한 살리는 게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힘들었던 건 예를 들면 살이 쪄도 얼굴에 많이 찌는 편이라 음식 조절 하는 것이 힘들었다. 캐릭터상 점점 더 말라가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굶기도 많이 하고 운동은 운동대로 하는데 굶으니까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극 중 인기 웹툰 작가 강지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그 속에 얽힌 충격적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공포 스릴러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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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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