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림-클라라, 노출만 하면 '시끌시끌' 노이즈 마케팅의 달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17 18: 11

 
[OSEN=이슈팀] 최근 고두림 클라라 강예빈 등 파격적인 의상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 시키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앞세워 비키니 수영복이나 착시 의상, 몸에 달라붙는 의상으로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이들의 행보에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비아냥거림도 나오고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자신을 상품화시키고 있다. SNS나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의 소식에 전해지면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는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 정도다.

오히려 '미필적 고의성'이 느껴질 정도의 행보에 일부 누리꾼들은 강도높은 비난으로 힐난하기도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 현실. 이런 누리꾼들에 대해서도 다른 누리꾼들이 비난하면서 '설전'이 발생. 이들의 노출은 더욱 더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노출로 장안의 화제가 된 이들은 고두림과 클라라. 먼저 고두림은 'SNS 얼짱'답게 페이스북을 통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니수영복 사진 여러장을 게재하며 호사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이에 고두림의 몸매에 대해 자연산이냐 성형이냐에 대해 논란의 불을 지폈다. 
 
클라라도 뜨거운 감자다. 클라라는 최근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사전 녹화에서 “시구 3일전에 연락이 와서 직접 준비했다. 나를 왜 시구자로 원했을까  생각해 본 결과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드리면 좋을 것이라 생각해 그에 맞춰 준비한 의상이었다”라며 지난 달 잠실구장에서 배꼽이 드러나는 짧은 상의에 엉덩이와 다리선을 가감없이 노출시키는 타이트한 스키니 바지를 입고 등장해 남성 관중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 해명했다.
클라라는 “당시 선정적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제일 라인이 안 보이는 속옷에 흰색 타이즈까지 입었다. 일부러 노출하려고 의도한 것은 전혀 없었고, 다만 대중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뿐이다. 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당일 아침까지도 운동을 하고 갔는데 그런 부분(노출)만 부각이 되니 속이 상하기도 한다”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도에 대해서 해명에 나섰다.
 
강예빈도 적극적으로 몸매를 부각시키는 연예인에서 빠지지는 않는다. 주로 가슴골을 드러내면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는 비키니나 탱크톱의 의상에 도발적인 포즈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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