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웹툰’ 감독 “이시영 근성-집중력, 많이 배웠다” 칭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7 16: 55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이하 ’더웹툰‘)’의 김용균 감독이 주연배우 이시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균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더웹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시영의 근성과 집중력을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시영의 호러영화 캐스팅은 좀 의외였는데 어떻게 캐스팅을 하게 됐나”라는 질문에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이시영은 연기를 정말 잘하고 현장에서의 근성도 정말 좋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감독인 내가 지치고 힘들 때가 몇 번 있었다. 고비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시영이 힘을 주고 한 번 더 해보자고 말해주고 응원해줬다”라면서 “근성이나 집중력은 내가 오히려 배웠다”고 칭찬했다.
한편 ‘더웹툰’은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그 속에 얽힌 충격적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공포 스릴러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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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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