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3 존스컵 대회에 참가하는 12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단일 프로팀이 참가했던 과거와는 달리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할 유망주들로 구성되었다. 평균 연령은 24.6세이며 평균 신장은 178.5cm이다. 감독에는 김영주 전 KDB생명 감독이, 코치에는 WKBL 유소녀 클럽 강사인 이지승(전 LG, SK 코치)씨가 선임되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1월 경산에서 열린 2013 컵대회 MVP를 수상한 삼성생명의 이선화를 비롯하여 2012-13시즌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박혜진, 이승아 등 각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포함되었다.

대표팀은 7월 22일에 소집되며, 국내에서 2주간 합숙 훈련을 진행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약 열흘 간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후 대표팀은 8월 13일 대만으로 출국하여 대만 국가대표, 일본의 후지쯔팀 등과 경기를 하게 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윌리엄 R. 존스컵 국제대회 여자부 경기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만 먀오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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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