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복권위원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7일 "평소 재활아동 봉사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배우 이상윤을 복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며 "모범적이고 선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이상윤이 복권기금의 공익성을 전달하는 역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상윤은 다음 달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1년 간 복권기금이 지원되고 있는 기관 또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상윤은 복권에 대한 과몰입과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복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이상윤은 "복권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게 돼 기쁘다"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윤은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캐스팅돼 배우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