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KBS 파노라마 내레이션..현장감 더한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7 17: 55

17년차 배우이자 신인감독인 유지태가 KBS 파노라마 ‘세계최초, 1,000km 엠티쿼터를 가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유지태가 내레이션을 맡은 ‘세계최초, 1,000km 엠티쿼터를 가다!’는 예멘·오만·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총 4개국에 걸쳐있는 세계 최대의 모래사막 엠티쿼터에서 무동력 횡단에 도전하는 남영호, 아구스틴, 이시우 등 원정대의 모습을 담아낸다.
특히 유지태는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 캠핑 장비나 보온 옷 하나 없는 상태에서 영하에 가까운 온도를 견뎌야하는 상황에 처하고 한낮의 기온이 50도를 넘나드는 사막에서 챙겨온 물이 떨어져 하루에 1리터도 안 되는 물로 견디는 원정대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유지태는 단편 ’초대’와 ’나도 모르게’,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자전거 소년’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마이 라띠마'를 통해 단편이 아닌 장편을 연출하면서 한 단계 성장, 도빌 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
‘세계최초, 1,000km 엠티쿼터를 가다!’는 오는 20일, 27일 밤 10시에 KBS 1TV를 통해 방송 된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