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응급실行, 진짜 사나이는 부상병동인가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6.17 21: 43

[OSEN=이슈팀]김수로 응급실行이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 화제다. SBS 인기 예능 '패밀리가 떴다'에서 운동의 화신으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체력을 발휘했던 배우 김수로가 예능 촬영 도중에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기 때문이다.
당연히 화제는 김수로 응급실行의 배경이 된 예능 프로에 쏠렸다. 바로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그 주인공이다. 김수로는 지난 16일 전파를 탄 지상파 TV의 병영 리얼리티 예능 프로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고된 유격 훈련을 소화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진짜사나이’ 병사들은 처음으로 유격훈련에 참여했다. 그러나 부상을 당한 김수로와 손진영은 훈련에서 열외, 응급의료 및 기자단으로 활동했다.

 김수로는 고되게 훈련을 받는 전우들의 모습을 바라보다 결국 참지 못하고 유격훈련에 참여했다.
그는 “더 이상 못 보겠다. 차라리 훈련하는게 낫겠다”며 훈련 참여를 말리는 주변의 말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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