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활동 중단 B1A4, 팬들 '너무 아쉽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6.17 21: 56

바로 활동 중단이라니 너무 아쉽다...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보이그룹 B1A4의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이 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팬클럽은 물론이고 각종 포탈 사이트 B1A4 관련 기사에는 이들의 바로 활동 중단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팬들의 위로 글들이 줄을 잇는 중이다.
B1A4의 바로 활동 중단은 멤버들의 부상 때문이다. 미남 멤버 바로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면서 아에 그룹 전체가 일찍 활동을 그만두기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 가요 관계자들은 이들의 뜨거운 의리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중이다.
B1A4는 원래 '별빛의 노래'로 음원 활동을 계속 하려고 준비했다가 바로의 부상을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OSEN 가요팀은 최근 B1A4 측근과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한층 새로워진 B1A4의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오래 준비한 무대이기 때문에 멤버들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그러나 곧 팬 여러분께 이 무대를 보여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번 앨범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더 좋은 소식과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바로 활동 중단의 배경을 들었다.
바로는 지난 5일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 도중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지면서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 상태다. 일상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안무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편 B1A4는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게 무슨일이야'로 이효리 선배와 붙어 1위를 했을 때 믿기지 않아 이름이 잘못 호명 된 줄 알았다"며 "처음 앙코르 무대가 너무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B1A4는 오는 8월 콘서트 준비를 앞두고 바쁜 일정 가운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관계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 자신감 있는 눈빛과 살아있는 표정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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