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는 무엇일까. 미녀 톱스타 전지현이 국내 최고 전통의 리얼 버라이어티 '무한도전' 출연 요청을 거절한 사연이 알려지면시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요 포탈 사이트는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가 인기 검색어로 오르내리는 중이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최근 사내 아나운서실 발행 웹진 '언어운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프로그램 몰입도 1위의 PD로서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면서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를 거론해 화두에 올랐다.
그는 강다솜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진행 도중에 '무한도전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니만큼 많은 스타들이 출연하고 싶어할 것 같다. 섭외는 잘 되나'라는 질문에 답하면서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를 예로 들었다.

김 PD는 "전지현 씨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연락을 한 번 드렸더니 정말 출연하고 싶지만 '솔직히 팬의 입장에서 볼 때, 게스트가 출연할 때 보다 7명이 나오는 무한도전이 훨씬 재밌다, 괜히 나가서 그 틀을 깨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시더라"는 비화를 얘기해 주목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도현 무도 거절 이유 너무 안타깝다'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라니,...이해가 안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PD는 또 요즘 무한도전의 가장 큰 문제로 '시청자의 50프로 이상이 50대 이상이 되어버렸는데, 당장 방송이 끝난 후의 평가는 10대, 20대가 글을 쓴다'며 '그 두개의 타협을 봐야 하는 시점이 와서 요즘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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