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희망 전도사로 유명한 닉 부이치치가 “우리는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명언으로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닉 부이치치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제가 죽은 뒤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은 내 외모나 내 성공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거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닉 부이치치는 해표지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세계 사람들을 힐링하는 유명인사.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보이는 것’에 대한 부질 없음에 대해 설파했다.

또한 그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사람들은 나의 외모나 지성, 성공은 기억하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사랑하고, 용서하고, 용기를 줬는지 기억할 거다”는 말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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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