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닉 부이치치 "아내, 재정파탄에도 날 사랑해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18 00: 39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희망 전도사로 유명한 닉 부이치치가 고난 속에서도 자신을 사랑해준 아내에 대해 밝혔다.
닉 부이치치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지난 2010년 아내 카나에와 사귈 때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중한 업무에 몸은 지쳐가고 자신감을 잃었다. 우울증, 공황장애도 앓았다"면서 "아내에게 재정 파탄을 고백했더니 ‘내가 일해서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닉은 행복한 미소와 함께 "고난 속에서도 카나에는 나를 사랑해줬기에 내 아내가 될 것 이라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닉 부이치치는 이날 방송에서 해표지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설파하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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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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