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낸 함부르크, 이번엔 박주호 영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6.18 06: 44

손흥민(21)을 레버쿠젠으로 보낸 함부르크가 또 다시 한국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일간지 ‘우코니오’는 18일(한국시간) 함부르크가 한국대표팀의 수비수 박주호(26, FC 바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르스텐 핑크(46) 함부르크 감독은 2011년까지 바젤의 감독을 역임해 박주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스승이다.
이 신문은 박주호에 대해 “박주호는 한국대표팀에서 왼쪽 풀백으로 10경기를 뛰었다. 그는 함부르크 수비진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호평했다. 

최근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한화 약 151억 원)의 거액을 손에 넣었다. 이를 바탕으로 함부르크는 취약포지션 보강에 들어갔다. 그간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챙겨봤다. 그 과정에서 박주호의 경기력에 주목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박주호의 함부르크 이적설은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받은 셈이다. 박주호가 손흥민에 이어 함부르크에서 맹활약을 펼치게 될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손흥민과 박주호는 18일 오후 9시 울산에서 이란을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을 치른다. 특히 손흥민은 선발공격수로 골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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