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1위 ‘굳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18 07: 32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시청률 하락에도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구가의 서’ 21회는 전국 기준 18.6%를 기록, 지난 11일 방송된 20회(19.1%)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이 드라마는 동시간대 경쟁자인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10.2%), KBS 2TV ‘상어’(7.9%)를 제치고 월화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구가의 서’는 이날 최강치(이승기 분)의 아버지인 구월령(최진혁 분)과 어머니인 윤서화(윤세아 분)가 20년 만에 극적인 만남을 가졌지만, 서화가 월령을 위해 자결을 선택하면서 다시 한번 이별을 하는 안타까운 전개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20년 전 서화를 연기했던 배우 이연희가 깜짝 재등장해 안방극장을 반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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