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고민’ 김새롬, 안선영한테는 ‘노부부’ 돌직구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6.18 07: 35

[OSEN=이슈팀]재미있는 방송인 김새롬이 ‘노안고민’을 토로한 가운데 결혼을 앞둔 안선영에게는 ‘노부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김새롬은 17일 방영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 “안선영의 결혼 소식을 들으니 어떠냐”는 MC의 질문에 “선영언니가 40살이 가까워지니 연하를 사귀는구나 싶었다. 지금 결혼해도 벌써 노부부인거잖아요?”라고 당돌하게 말해 좌중을 웃겼다.
또 MC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안선영에게 “결혼 발표 후 주변 반응이 어떠냐”고 물었고, 안선영은 “한때 지상렬씨랑 러브라인이어서, 어르신들은 왜 상렬이 두고 바람피우냐며 등짝을 때리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에 지상렬은 “안선영씨 결혼소식에 우리 어머니가 아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앞서 탄탄한 F&B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35세의 청년 사업가와 2년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한다고 발표, 화제를 모았다.
김새롬은 또 “그동안 '노안이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문근영과 동갑이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삐친듯한 모습으로 ‘노안이 고민’임을 드러내자 옆에 있던 김태현은 의상이 노안을 만든다며 거들어 웃음을 터트렸다.
김새롬은 남자 배우 강동원을 인터뷰한 후에는 친구들한테 “너 머리가 너무 크다”는 욕을 들었다고 털어놓는 등 함께 출연한 지상렬, 김태현, 안선영 등과 재미있는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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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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