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음에도 시청률은 소폭 하락, KBS 2TV '안녕하세요'에 밀려 월요일 예능 2위를 차지하는 안타까움을 맛봤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7.0%)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힐링캠프'는 지난 달 20일 방송된 가수 장윤정 편이 1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했지만, 이후 시청률이 제 자리 걸음을 하면서 '안녕하세요'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지난 방송(9.4%)보다 1.2%포인트 하락한 8.2%를, MBC '다큐스페셜-마지막 해인 오랑바자우라우'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희망 전도사로 유명한 닉 부이치치가 출연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파시키는 감동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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