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하우스다운', 체닝 테이텀 액션 어떻기에 '극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6.18 08: 12

오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인 초대형 블록버스터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짜릿한 리얼 액션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액션 메이킹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등을 연출한 블록버스터의 거장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으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최악의 공격으로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스크린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만으로도 전세계 관객들을 주목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화이트 하우스 다운' 속 긴박감 넘치는 액션이 어떻게 제작되었는지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헬리콥터 추락, 차량 충돌, 폭발, 총격전 등 영화 속 눈을 사로잡는 액션씬들과 그러한 액션을 멋지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활약이 담겨있는 것. 특히 극 중 자신의 딸과 대통령을 동시에 구해야만 하는 무모한 경찰 ‘존 케일’로 분해 열연을 펼친 채닝 테이텀에 대한 찬사가 이어져 흥미를 더한다.

“채닝 테이텀의 액션 연기는 놀라웠다”, “그는 거의 날아다녔다”, “액션 뿐만 아니라 진지한 모습과 유머도 갖춘 배우”등, 그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제이미 폭스부터 그의 딸로 출연한 조이 킹, 그리고 제이슨 클락까지, 채닝 테이텀에 대한 다른 배우들의 인터뷰는 영화 속에서 펼칠 그의 놀라운 활약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가 액션을 직접 해야 더 실감난다. 나 조차도 더 실감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스턴트를 직접 하는 것은 꽤 재미있는 일이다”고 전한 채닝 테이텀의 인터뷰는 연기에 대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프로다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그는 갈비뼈가 2개나 부러지고 다리를 심하게 삐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고난이도 액션을 반복적으로 촬영해 스탭들 사이에서 ‘천하무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후문.
이처럼 채닝 테이텀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더욱 짜릿한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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