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잠들지 않는 영혼(이하 ’라스트 엑소시즘‘)’과 ‘더 웹툰:예고살인(이하 ’더웹툰‘)’이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한미 공포영화 대결의 결과가 주목된다.
최후의 엑소시즘으로 극한의 공포를 보여줄 ‘라스트 엑소시즘’과 웹툰을 소재로 한 색다른 공포를 선사할 ‘더웹툰’이 오는 27일 동시에 출격을 예고한 것.
‘라스트 엑소시즘’은 마을 사람들의 광기로 시작된 끔찍한 엑소시즘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열일곱살 소녀 넬의 새로운 인생 찾기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하지만 악마는 그를 떠나지 않았고 악마는 주위 사람들을 이용해 그를 점점 옥죄어 가는데 결국 그는 최후의 엑소시즘을 선택하게 되면서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전망이다.

동시에 개봉을 앞둔 ‘더웹툰’은 웹툰작가 지윤(이시영 분)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고 영화가 끝으로 가면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는 다소 독특한 소재의 영화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여름을 맞아 독특한 소재의 공포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앞둔 가운데 유일한 할리우드 6월 개봉작이며 이전 시리즈로 이미 그 공포를 인정받은 ‘라스트 엑소시즘’과 독특한 소재의 살인사건으로 공포를 전할 ‘더웹툰’의 치열한 접전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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