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WENN 특약] 가수 싸이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대표 음악시상식 MMVA에서 국내가수 최초로 '올해의 세계적 인기 뮤직비디오(International Viral Video of the Year)' 상을 수상, 프레스룸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
싸이는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젠틀맨'이 캐나다에서 플래티넘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막 전해 들었다"며 홍보의 말을 덧붙였다.
이날 싸이의 수상은 캐나다 음악 전문 TV 채널 머치뮤직(Much Music)이 주최하는 'MMVA'에서 공동 사회자로 활약하고, 시상식 오프닝으로 '강남스타일'을 엔딩무대로는 '젠틀맨'을 열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엔딩무대는 '젠틀맨'의 마지막 프로모션 무대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무대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TV에서의 마지막 '젠틀맨' 무대가 될 것이다(It's gonna be the official final performance of 'Gentleman' on TV)"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나는 최고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했다고는 말할 수 있다!(I can't say I've been the best BUT I CAN say I've done my BEST!)"며 '젠틀맨' 활동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월부터는 신곡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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