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이병헌·브루스윌리스, 또 만났다..완벽호흡 ‘기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8 11: 17

배우 이병헌과 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영화 ‘레드:더 레전드(이하 ’레드‘)’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영화 ‘지.아이.조2’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가 ‘레드’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만남은 ‘지.아이.조2’에서 시작됐다. 이병헌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인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후속편 ‘지.아이.조2’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세계 최고의 특수 군단인 지.아이.조에 새롭게 합류한 조 콜튼 역을 맡아 코브라 군단의 스톰 쉐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과 대결을 펼쳤다.

당시 브루스 윌리스는 이병헌에 대해 “이병헌은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대단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관객들의 영화에서 원하는 것을 해냈다. 정말 대단하다”며 아낌 없는 칭찬을 한 바 있다.
‘레드’를 통해 두 작품 연속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는 이번에도 결코 평범치 않은 인연으로 눈길을 끈다. R.E.D의 리더인 브루스 윌리스(프랭크 역)를 노리는 최고의 킬러로 이병헌(한 역)이 등장하는 것.
둘 모두 액션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만큼 ‘레드’에서 선보일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 대결에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레드’는 오는 7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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