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김예림 "다른 뮤지션과 비교? 각자 개성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18 11: 51

솔로로 데뷔한 혼성 듀오 투개월의 김예림이 "다른 뮤지션고 비교가 되고 있는데 각자의 매력이 있다"며 자신만의 차별성에 대해 밝혔다.
김예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 엠펍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갖고 오디션 출신 가수들과 비교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각자 다른 개성있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예림은 "오디션 출신이긴 하지만 다들 목소리도 다르고 음악적인 색깔도 다르다. 백아연씨도 같은 시기에 앨범을 냈는데, 동료로서 음악 정말 잘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예림은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이제껏 많이 준비했는데 음원 차트 성적이 좋아 보람되고 뿌듯했다"며 "그동안 공백기가 길었는데 처음부터 좋은 성과를 거둬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예림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올 라잇'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수록곡 '컬러링', '잘 알지도 못하면서' 라이브를 통해 독특한 음색을 뽐냈다.
앞서 김예림은 지난 17일 정오 신곡 '올 라잇(All Right)'을 공개하고 당일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 라잇'은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김예림의 음역에 가장 최적화된 멜로디로 만든 댄스 곡. 연인과 헤어지면서 사실은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여자의 복잡한 심리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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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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