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한 장마, 진화한 레인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6.18 13: 48

장마가 시작됐다. 예년보다 이른 여름과 함께 장마도 일찍 찾아왔다. 폭우가 이어지는 장마 기간 동안 여름을 만끽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장마 때에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 있다. 이에 맞춰 패션계에서는 다양한 레인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 헌터, 락피쉬는 흔하다
덴마크 핸드메이드 레인부츠 일세야콥센은 기존 레인 부츠의 단점을 보완한 레인 부츠를 선보였다.

일세야콥센 레인부츠는 100% 천연 고무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기존 레인부츠가 가지는 러버 부츠 특유의 고무 냄새가 없다. 특히 신발 내부에 특수 소재 드라이콧을 적용해 맨발로 신을 수 있을 만큼 통기성이 뛰어나다.
 
천연 고무 27개 조각을 모두 손으로 작업해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유명한 일세야콥센 레인부츠는  레이스업(Lace-up) 디테일을 적용해 패셔너블하면서도, 종아리 굵기에 맞춰 끈을 조절할 수 있다.
▲ 레인코트로 드레스업
라푸마는 세 가지 컬러 조화가 돋보이는 여유 있는 실루엣의 ‘컬러 블럭 레인 웨어’를 선보였다.
플라켓 여밈으로 비,바람을 차단시키고, 패커블 포켓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따. 가벼운 중량감과 방풍 기능이 뛰어나 레인 웨어로 탁월한 제품.
캐스키드슨은 심플한 디자인의 스팟 레드 엔 네이비 프린트의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허리부분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손목 부분은 조임 처리하면 비가 들어올 걱정이 없다.
▲ 생활방수 처리 백팩
 
여름철 실용성을 높이는 단계적인 방수처리 시스템을 적용한 HTML의 ‘위크엔드 라인 백’은 1단계 PVC원단 사용, 2단계 내부원단 방수 처리, 3단계 가방 내부 하단 배수구멍, 4단계 IT제품용 방수포켓을 추가 제공해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 물기에 자유로운 젤리 슈즈
 
훌라는 블루 컬러와 투톤 리본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린 젤리 힐 ‘캔디 슈즈’를 선보였다. PVC 소재로 탄성이 좋고, 가벼워서 착용감이 편안하며  물과 비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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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세야콥센, 라푸마, 캐드키드슨, HTML, 훌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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