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위옌·바이바이허, 19일 내한 '대만 엄친아+대륙의 수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18 14: 26

한중 합작영화 '이별계약'의 두 주연배우 펑위옌과 바이바이허가 오는 19일 내한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영화 '이별계약' 측은 18일 이 같은 소식과 함께 두 배우가 '이별계약'의 국내 개봉일에 맞춰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여의도 4관에서 열리는 중국영화제 폐막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폐막식 상영 전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30분 CGV 여의도 8관에서 일반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별계약'의 한국 개봉 기념 특별 무대인사 시간을 가질 예정.
펑위옌은 '청설', '점프 아쉰'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린 대만 출신 배우. 뛰어난 외모와 조각 몸매, 지성, 연기력까지 모두 갖춰 '대만의 엄친아'로 불리는 중화권 최고의 라이징 스타다. 그는 '이별계약'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요리하는 최고의 쉐프 리싱 역을 맡았다.

바이바이허는 중국 내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낸 로맨틱 코미디 '실연33일'의 흥행으로 차세대 로코퀸으로 떠오른 여배우. 그의 이 같은 행보는 국내 청춘 스타 수지와 비슷한 점이 있어 '대륙의 수지'라 불릴만 하다. 바이바이허는 극 중 사랑스러운 첫사랑 차오차오로 분했다.
한편 '이별계약'은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기획하고 '선물',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한중 합작영화로 지난 4월 중국에서 개봉해 한화 350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둔 바 있다. '2013 중국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으며 영화제 폐막일과 같은 날인 오는 20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