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 드라마 ‘상어’ 김남길과 손예진이 과거 추억이 깃들어 있는 학교 도서관을 방문할 것을 예고했다.
18일 방송에 앞서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에는 이수(김남길 분)와 해우(손예진 분)가 과거 함께 다니던 학교 도서관에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수는 맞은 편에 앉아 있는 누군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지만 그의 표정엔 어딘가 슬픔이 묻어있다. 또 해우는 오키나와에서 받아온 목각 상어목걸이를 손에 들고 누군가의 눈을 피한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옛 추억 가득한 한 공간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 전개를 펼쳐 나갈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상어’에서는 이수와 해우가 오키나와에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우는 이수가 보낸 사진 속 장소를 찾기 위해 오키나와를 방문한 것. 해우는 그 장소에서 이수가 살아있음을 전해 듣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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