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태민에 공유까지..꽃미남 쏟아지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18 15: 10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가 지난 주 아이돌그룹 샤이니에 배우 공유까지 연이어 출연을 확정하며 제대로 눈 호강을 시켜주고 있다.
18일 tvN은 "공유가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네 번째 의뢰인으로 깜짝 출연하는 정유미의 남자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의 출연분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라노'에는 지진희, 최원영, 이광수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 몰이를 했다. 특히 3회부터 5회까지는 태민이 극중 인기 최고 아이돌그룹 아레스의 멤버로 분해 순정만화를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짝사랑 상대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가슴 짜릿한 순간을 연출했으며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태민의 출연분은 '시라노'의 타깃 시청층인 2030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며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다.
이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이광수 역시 ‘나쁜여자’에 끌리는 독특한 취향을 지닌 의뢰인으로 열연하며 대세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공유까지 카메오로 나서면서 '시라노'는 눈 호강을 제대로 시켜주는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이어가게 됐다.
동시에 이청아, 이윤지, 김정화 등 여자 배우들의 활약도 눈 여겨 볼 부분. 이윤지는 극적이고 스팩터클한 일상을 꿈꾸는 엉뚱한 매력의 타깃녀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이청아는 지진희와 최원영의 동시 타깃이 된 발레리나 설유진 역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정화는 이종혁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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