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멤버별 자작 솔로곡 이미지를 통해 6인 6색의 매력을 뽐냈다.
2PM은 1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작 솔로곡 이미지에서 멤버 마다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사진은 오는 19일 2PM의 정규 3집 '그로운(Grown)'의 그랜드 에디션 공개를 앞두고 이 앨범에 수록된 자작 솔로곡의 타이틀을 담고 있다.
'트레이시온(Traicion)'이라는 노래 제목과 함께 공개된 택연의 사진은 눈빛만큼 강렬한 탱고동작이 시선을 빼앗는다. 강렬한 택연의 눈빛에서는 상처받은 남자의 아픔이 느껴진다. 하얀 수트를 입고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닉쿤은 '렛 잇 레인(Let it rain)'이라는 곡 제목과 함께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미소를 선보인다. 준케이의 감각적인 비주얼 또한 신선한 충격을 준다. 다소 실험적인느낌과 Jun. K의 강렬한 표정은 Jun. K의 자작 솔로곡인 TRUE SWAG의 강렬한 개성을 느끼게 한다.

'아임 인 러브(I’m In Love)'의 타이틀과 함께 시크한 표정으로 수트를 벗는 이미지를 공개하는 준호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영은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라는 타이틀과 함께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곡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찬성은 ‘향수’라는 노래 제목과 함께 붉은 장미 잎이 뿌려진 나무 마루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햇살 속에 살포시 눈을 감고 헝클어진 머리로 누워있는 찬성의 아련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번 '그로운'의 그랜드 에디션에는 기존 정규 3집 곡 외에 멤버들이 참여한 10개 트랙이 추가되며, 전 멤버가 솔로곡을 자작했을 뿐 아니라 이미지 컨셉부터 사진 선택까지 참여하여 6인 6색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을 드러낸다.
한편 2PM은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PM 단독 콘서트에서 멤버별 자작 솔로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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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