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해병대 후유증 고백..“다나까 말투 절로 나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8 15: 47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군대에서 쓰는 다나까 말투가 저절로 나온다며 해병대 후유증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다나까 말투를 자꾸 쓰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지금은 군기가 많이 빠졌지만 전역 초반에는 고생을 했다”면서 “다나까 말투를 자꾸 쓰게 된다. 아마 많이들 공감하실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갑은 괜찮은데 어른을 대할 때 자연적으로 부동자세와 다나까 말투가 나온다”라면서 “누가 내 이름을 부른 것도 아니고 별명을 불렀는데 '이병 오종혁'이라고 했다. 뒤에서 누가 부르면 그렇게 된다”고 고백,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2월 약 1년 10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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