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컴백 날짜만 정하면 끝.. 6월 '기습' 예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18 17: 23

'모든 준비는 마쳤다!'
지난 5월 '이름이 뭐예요?'로 전성기를 열어젖힌 포미닛이 컴백 날짜를 조율하며 6월대전 마지막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들은 신곡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끝낸 상태로, 언제 출격할지 날짜만 정하면 되는 상황. 음원차트에서의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이미 컴백일을 정한 가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포미닛은 18일 오후 내부 회의를 통해 컴백일을 확정할 예정인데, 예상보다 훨씬 이른, '기습 컴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는 20일 달샤벳, 24일 걸스데이가 한층 더 강화된 섹시 코드로 컴백할 예정. 25일엔 로이킴과 YB, 27일 울랄라세션, 27일 스윗소로우, 28일 B.A.P 등 컴백이 촘촘히 포진돼있다. 7월 초에도 2NE1을 비롯해 존박, 다이나믹 듀오 등 굵직한 컴백이 이어져 어찌됐든 격돌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포미닛은 이번에도 섹시 콘셉트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귀엽고 톡톡 튀는 '이름이 뭐예요?'로 큰 호응을 얻은 터라, 이를 이어갈 중독성 강한 2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포미닛은 '이름이 뭐예요?'로 5월 대전 끝에 가온차트 종합 1위를 거머쥐며 음원강자로 떠올랐으며, '이름이 뭐예요, 전화번호 뭐예요' 소절을 유행시키며 포미닛에 딱 맞는 옷을 입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곡으로는 지난 9일 SBS '인기가요'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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