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이동국-김신욱 투톱, 손흥민-지동원 선발 출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18 20: 13

이동국(34, 전북)과 김신욱(25, 울산)이 투톱으로 나서고 손흥민(21, 함부르크)과 지동원(22, 아우크스부르크)이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최강희 축구 대표팀 감독은 18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이란과 홈경기에 김신욱-이동국을 선발로 기용했다. 손흥민은 지동원과 함께 2선에서 골을 노림과 동시에 최전방 공격수를 지원한다.
중원에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박종우 대신 장현수(도쿄)가 신예 이명주(포항)와 발을 맞춘다. 이명주와 장현수의 조합이 얼마나 활약해주느냐가 이란전 승부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부상으로 선발 출장이 어려운 곽태휘 대신 김기희(알 샤일리아)가 투입돼 김치우(서울)와 김영권(광저우), 김창수(가시와)와 함께 포백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이 꼈다.

▲ 한국 대표팀 베스트 11
FW : 이동국 김신욱 
MF : 손흥민 지동원 이명주 장현수
DF : 김치우 김영권 김기희 김창수
GK : 정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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