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이란전 출격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돌발변수가 생겼다.
한국과 이란의 월드컵 최종예선이 18일 오후 9시 울산문수구장에서 펼쳐지는데 한국은 이동국(34, 전북)과 김신욱(25, 울산)이 투톱으로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21, 함부르크)과 지동원(22, 아우크스부르크)이 양 측면을 담당한다.
최강희 축구 대표팀 감독은 김남일(부상)과 박종우(경고누적)가 빠진 중원을 장현수(도쿄)와 신예 이명주(포항)로 메웠다. 특히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장현수의 활약여부가 중요변수다.

수비진은 부상으로 빠진 곽태휘를 대신해 김기희(알 샤일리아)가 투입돼 김치우(서울), 김영권(광저우), 김창수(가시와)와 함께 포백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이 끼었다.
한편 대표팀의 붙박이 오른쪽날개를 맡았던 이청용은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대표팀 베스트 11
FW : 이동국 김신욱
MF : 손흥민 지동원 이명주 장현수
DF : 김치우 김영권 김기희 김창수
GK : 정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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