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음악감독 박칼린에 호되게 혼난 일화를 전했다.
아이비는 18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하며 "박칼린 감독님의 카리스마가 보통이 아니다. 가요와 뮤지컬의 발성이 달라서 눈물이 날 정도로 혼났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비는 "솔로로 활동하다가 뮤지컬을 하며 몇 개월 동안 단체 생활을 하다보니 뮤지컬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뮤지컬 '시카고'로 여우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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