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에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한축구협회의 자체 규정에 따르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될 경우 선수들은 포상금을 차등지급받기로 돼 있다. 선수들은 물론 최강희 감독과 코치진도 포상 대상이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를 통틀어 가장 많은 1억 5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고, 최덕주 수석코치는 1억 2000만 원을 받는다. 다른 코치진의 경우 8000만 원에서 1억 원 사이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선수들의 경우 최종예선에서 1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가 포상 대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은 기여도를 기준으로 4개 등급으로 나누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A급 선수에게는 1억 원, B급 선수에게는 8000만 원, C급 선수에게는 6000만 원, D급 선수에게는 4000만 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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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