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2' 출신이자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강승윤이 드디어 데뷔할 조짐이다.
YG 양현석 대표는 19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의 'FROM YG'를 통해 소속 가수들의 근황과 데뷔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중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소녀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더 강승윤의 데뷔에 대한 언급이 있어 관심을 끈다.
양 대표는 글 말미에 '강승윤의 데뷔는 언제쯤 이루어질 지 내일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3년 동안 YG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강승윤의 데뷔 윤곽이 드러나게 되는 것.

강승윤은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는데, 이후로는 활동이 전무해 대중의 갈증을 유발했다. '슈퍼스타K2'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인 강승윤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양 대표는 올 초 강승윤의 데뷔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것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양 대표는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강승윤 데뷔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예고, 강승윤의 데뷔에 더욱 관심을 높였다.
이처럼 강승윤은 양 대표의 지원과 '슈퍼스타K2'를 통해 보인 음악적 끼,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친근한 매력이 더해져 이하이에 이은 '괴물 신인'으로 성장할 지 벌써부터 대중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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