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억 투수 남편 둔 여배우 생활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6.19 18: 12

[OSEN=이슈팀]연봉 50억 원짜리 남편을 둔 여배우의 생활은 어떨까?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4)는 올해 연봉은 4억 엔이다. 우리돈으로 약 50억 원이다. 그의 아내는 인기 아이돌그룹 출신의 가수이자 탤렌트 사토다 마이(29).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지난 2010년 5살 연하의 다나카와의 교제가 들켜 결혼에 골인했다.
는 연봉 50억 선수의 아내가 되어 흥청망청 놀것으로 우려받았지만 전혀 다른 알뜰 주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결혼하자마자 요리자격증을 취득해 프로야구 선수의 아내로 헌신적으로 남편을 내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나카는 결혼 이후 2011년 19승을 올리며 사와무라 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9전 전승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사토다는 센다이의 맨션아파트에서 거주하고 평일에는 요가와 산책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쇼핑도 역근처의 일반 패션 빌딩을 찾거나 생협의 단골고객으로 줄서기도 마다않은 억척주부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것. 남편을 위한 식사도 2시간 동안 정성껏 준비해 8가지 반찬을 내놓는다고.
특히 같은 그룹 출신 야구치 마리는 최근 연하남과 불륜소동을 일으켜 온갖 비난을 받고 있다. 게다가 야구치는 남편을 위해 전혀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사토다의 헌신적인 내조가 빛을 보고 있다. 는 야구치가 예능활동에서는 사토다를 압도했지만 사생활은 완패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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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다 마이의 블로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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