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오는 7월 18일 12번째 시즌을 첫 방송한다.
'막돼먹은 영애씨12'를 맡은 한상재 PD는 19일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시즌12는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외치던 시즌 초반 영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영애를 알고 있던 시청자들도, 전혀 몰랐던 시청자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막돼먹은 영애씨' 측은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시즌12의 힌트를 제공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영애는 혼자 돌담길을 걷는가 하면, 쇼윈도에 걸린 웨딩드레스를 혼자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등의 행동으로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즌12는 7월 18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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