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소희, '칼과 꽃' 캐스팅..팜므파탈 비밀 요원 역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19 08: 42

신인배우 윤소희가 KBS 2TV 월화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됐다.
윤소희의 소속사 SM C&C는 19일 "윤소희가 '칼과 꽃'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지닌 비밀 요원 낭가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낭가는 극중 영류왕(김영철 분)의 비밀 조직 그화단의 정보책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뛰어난 학식과 무예실력을 지녔다. 그는 평양성 저자거리의 유명 유곽의 주인으로 고구려에서 내로라 하는 귀족들의 유흥을 책임지는 동시에 그들로부터 고급정보를 캐 내는 여인이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 윤소희는 오디션을 통해 낭가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그는 "첫 드라마 데뷔 작이라 기대되고 긴장된다.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칼과 꽃’은 원수 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을 그린 멜로 드라마. 김영철, 최민수, 엄태웅, 김옥빈 등의 카리스마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명' 후속으로 다음달 3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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