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맞았다, 추신수 시즌 19번째 사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19 08: 39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경기 시작부터 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출전, 첫 타석에서 사구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선발 찰리 모튼과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에 오른쪽 무릎 아래를 맞았다. 93마일(149.7km)짜리 투심이었다. 전날 피츠버그 선수들이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기억이 있어 보복성 투구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한편 경기는 피츠버그가 1회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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