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버벌진트가 오는 24일 장마철에 어울리는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버벌진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9일 OSEN에 "오는 24일 신곡을 발표한다"며 "오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버벌진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컴백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전한 바 있다. 그는 "장마철과 어울리고 세 글자로 된 제목"이라며 "10일 후 쯤 신곡을 (발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버벌진트는 올 상반기 발표한 노래들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신곡에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같은 날 걸스데이가 한층 강화된 섹시 콘셉트로 컴백하며, 다음 날인 25일에는 YB, 로이킴이 신곡 발표를 대기하고 있어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 27일에도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28일에는 B.A.P가 각각 컴백한다.
버벌진트는 지난 1월과 2월 '시작이 좋아', '이게 사랑이 아니면'을 발표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렀으며 이후 다비치의 '녹는중', 조용필 '헬로' 등에 참여하는 등 종횡무진 했다. 현재 KBS 라디오 '버벌진트의 팝스팝스'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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